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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달동네 풍경

 삼척항 달동네 풍경

일요일(20.4.26)에 삼척항에 다녀왔다. 따뜻한 봄날이었고 사람들이 더러더러 항구의 풍경을 보러 마실나온것 같았다.

달동네에서 바라본 삼척항 삼척항 활어회센터에서 봄의 빛깔과 바다향에 흠뻑 취해본다. 가자미를 말리는 모습 역광으로 햇빛을 받는 모습이 선명하고 아름답다.

건어물가게 너머로 보이는 달동네 풍경이 궁금하다. 묵호항 달동네 이름이 논골담길인 것처럼 삼척항 달동네도 옛이름이 있을것만 같은데 까페 사장님도 순찰 도는 젊은 남녀 해경도 모른다 한다.

CU편의점 옆 새천년도로 93길 골목으로 들어서는데, 새천년도로라... 무언가 아쉬운 길이름이다.

정말 오랜만에 마을 공동우물을 보았다. 계단과 골목들이 만나는 중간에 위치 마을 아낙들이 모여 물도 긷고 빨래도 하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으리라.

달동네 계단을 오르다 보면 저 편에 몰려 사는 또 다른 동네가 햇빛에 반짝거린다. 막바지 오름계단이 계속된다.

오밀조밀한 계단을 따라 막바지 모퉁이를 돌면 확 트인 항구가 보이고 넓은 공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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