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역을 나오자마자 환하게 반겨주는 벚꽃님들~ 벚꽃 아래서 하늘을 보는 것은 이제는 아득해진 청춘을 다시 한 번 호명해 보는 일 안양천변 서부간선로쪽 뚝방에 해마다 봄이 되면 이 장관이 펼쳐지니 어디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오늘은 우리의 막스도 봄산책에 동참했다 사람을 유난히 좋아하는 녀석이라 수많은 인파 속에서 한껒 텐션이 업되어 있고 눈마주치는 사람마다 꼬리를 흔들어 주느라 정신이 없다 ㅋ 호박엿 솜사탕 등을 파는 오토바이 수레 룰루랄라 ~~ 봄이다 봄봄~~^^ 교차하는 우연도 필연처럼 느껴지는 날 무리를 지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다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저 천변 자전거도로에 서 있는 요구르트 아줌마가 전혀 낯설지 않다 또 다른 느낌의 흑백 사진 순백의 벚꽃들이 동양화처럼 늘어져 있다 2시간 정도 걷다 지친 막스가 꿈쩍도 하지 않아 결국 어깨에 안고 귀가 (ㅋㅋ 저 희번득한 눈은 무엇을 보고 있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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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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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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