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5월 CPI가 전년 대비 4.2%를 기록한 충격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재공격 발언이 겹치며 코스피가 4%대 급락을 연출했고 7,414.94에 마감했습니다. 이미 전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급락한 상황에서 이틀 연속 4%대 하락으로 약세장이 지속되었습니다. 미국 지수도 나스닥 -1.9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57%, 엔비디아 -3.73%, 브로드컴 -5.12%로 충격을 줬고 국내 반도체주는 타격이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저가 287,500원까지 밀리다 296,500원으로 마감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서 개인만이 방어에 나서는 패턴이 이번 주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브리핑의 핵심은 CPI 4.2% 충격과 이란 재공격 발언의 복합 악재를 분석하고, 삼성전자 움직임의 의미를 해석하는 데 있습니다. 코스피는 7,414.94로 마감했고 이틀 연속 4%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CPI는 전년 대비 4.2%로 202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근원 CPI는 월간 +0.2%로 예상보다 완만해 에너지발 충격의 구조화가 아직 미진하다는 안도감도 남겼습니다. 트럼프 발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점화되며 유가 상승 압력이 커진 점도 주가의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나스닥과 반도체주 급락은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하락으로 이어졌고, 삼성전자는 30만원선 붕괴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단기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삼성전자의 장중 저가 287,500원의 의미는 30만원선을 향한 심리적 저항과 기술적 단기 지지대의 형성을 주시하게 한 점에 있습니다. 장중 저가를 찍은 뒤 종가가 296,500원으로 회복되었으나 여전히 변동성은 심화됐습니다. 오늘 강세를 보인 업종으로는 방산주와 정유주가 있었고, 내수 소비재는 글로벌 리스크 회피 속에서도 상대적 방어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코스피 누적 흐름은 큰 변동성을 보였고, 6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흐름은 -8.4%의 하락으로 요약됩니다.
다음 주의 관건은 FOMC 점도표와 미국의 PPI 발표, 이란 지정학 리스크의 전개 방향, 삼성전자 30만원선 상승 여부 및 코스피 7,400선의 지지 여부입니다. CPI 이후 연준의 정책 경로와 시장의 방향 전환 여부가 가장 큰 변수로 남아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흐름이 지속될지 여부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이번 주의 종합 평가로는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도 하락이 우세한 흐름이 확인되었고, 다음 주에는 FOMC 결과와 외부 변수의 재편성이 주요 트리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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