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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한국사회의 키치(kitsch)와 스노비즘(snobbism)

 [공유] 한국사회의 키치(kitsch)와 스노비즘(snobbism)

출처 Art Camp|사람 우리 주변에는 언제부터인가 이국적 건축을 흉내낸 건물이 많아지고 있다. 가장 흔한 것이 결혼식장, 모텔 등이다.

그런데, 저 기둥 위의 돔(?)은 뭔가?

그리스 건축양식 위에 어느 시대, 어디의 것인지 알 수 없는 돔이라니? 이 무슨 비빔밥 건축양식이란 말인가.

이런 것들이야말로 '키치'다. 오리지널의 무늬와 향기만 맥락없이 모방하여 즐기는 값싼 취미들이다.

클리멘트 그린버그는 '키치'를 가장 경계했다. 예술의 진화를 가로막는 대중들의 몰취미라 믿었다.

그린버그가 독주하던 모더니즘의 시대에는 대중적 '키치'를 가능한 멀리하고 '아방가르드'로 달려갔고, 그것은 예술의 고급화, 반대중화, 순수화, 추상화를 결과했다. 그렇게 '모더니즘 전성시대(high Modern era)'를 지날 즈음 가장 세속적이라 할 수 있는 pop art가 나타났다.

앤디 와홀 같은 이들이 '브릴로박스'와 '마릴린 몬로'를 그렸다. 그리고 그 잠시후, 모더니즘을 반성하고 거역하는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