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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솔직한 영화 Review

 [태양 아래] 솔직한 영화 Review

태양 아래 감독 비탈리 만스키 개봉 2015 체코, 러시아, 독일, 라트비아, 북한 평점 리뷰보기 오늘 태양 아래가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태양 아래는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북한의 실상을 드러낸 영화인데요, 보는 내내 진미, 저 조그마한 아이를 괴롭혀가며 이상적인 시나리오 대로 영화를 찍으려는 모습에 기가 차기도 하고, 어색하고 티나는 연극에 피식 웃기도 했습니다.

딱딱하고 경직된 사람들의 행동거지와 끊임없이 나타나는 감시자(?)의 코멘트가 오히려 북한의 민낯을 보여주게 만드는 데,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감춰지지 않는 북한의 어려운 경제사정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녁의 대부분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어둠 속에서 촬영되었고, 몇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전기불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21세기임에도 불구하고 구식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모습, 아이들이 쓰레기 통을 뒤지는 장면, 은근히 '이거 영화에서 봤지?'라며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는 것을 부각시키려는 모습 등 제가 잘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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