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람이 살짝 죽었길래 나가봤습니다. 북촌 포인트에 도착하니 남풍이 약하게 불고 느낌은 좋더군요.
한 시간 정도 여러가지 미노우를 로테이션 해봤지만 노바이트~ ㅠㅠ 우럭이라도 반겨줄까 싶어서 초썰물에 맞춰 조천 갯바위로 이동~! 맞바람이지만 마을 안통 방향을 1초에 한 바퀴 속도로 검색해보지만 반응 없음.
세번째 캐스팅부터 2초에 한 바퀴 감았더니 퍼~억! 천천히 감고 있어서 라인 텐션이 걸려있는 상태인지 긴가민가 했지만 우렁찬 퍽 소리에 본능적으로 챔질했더니 후킹은 되더군요.
상류로 던져서 흘러내려오는 베이트 연출이 농어들한테 그럴듯 했는지 미노우를 삼켜버리는 깊은 바이트가 또 나왔네요. 농어는 방생하고 2초에 한 바퀴 감기를 계속했더니 중간쯤 와서 작은 소리로 표~옥!
아래에서 우럭이 덮친 모양입니다. ^^ 다음엔 아무 소리도 없이 푸드덕푸드덕 챔질했더니 후킹 실패. 더 이상 반응 없어서 먼 바다 방향을 두드리다 우럭 한 마리 잡고 종료했네요.
우럭이 이쁜 새우 토해내서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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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22.12.19) 조천 겨울농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