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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이번에도 초저녁에만 반짝

 (2025.04.28) 이번에도 초저녁에만 반짝

그저께는 비와서 쉬고 어제는 일기예보상 신도리, 고산리 쪽은 북서풍이 강해서 일과리와 영락리를 두드리기로 하고 일과리로 가봤습니다.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약간 옆바람이더군요.

플로팅 미노우로 시작해서 3번째 루어에서 퍽~! 역시 해가 지고 아직 수평선 주변이 울긋불긋할 때 나와주네요.

사진 찍고 방생하고는 다시 시작하려니 금새 발판이 잠겨서 좀 더 뒤에서 시작. 볼락은 없는지 아무 반응이 없다가 루어 사이즈를 계속 낮춰가던 중 60mm 싱킹펜슬에 퍽!

바늘이 12번으로 아주 작지만 뒤쪽 트레블훅 3개의 훅포인트 중 2개가 박혀서 바늘이 뻗지도 않고 랜딩에 성공했네요. 채비 정비하고 한 마리 더 잡아서 부모님 갖다 드리려고 계속 두드렸는데 쏨뱅이 한 마리 웜에 반응하고는 반응이 없었고 영락리 갯바위에서도 아무 반응이 없어 복귀했네요.

위장을 열어보니 아주 작은 새끼 물고기 몇 마리 들어있었고, 산란은 거의 끝났는지 알집은 거의 비어 있었네요. < 위장 내용물 > < 약 1.5cm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