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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반가운 수월봉 넙치농어

 (2026.03.17) 반가운 수월봉 넙치농어

어제는 밤에 남풍이 분다고 해서 오랜만에 수월봉으로 가봤습니다. 첫 포인트로 고산리 갯바위에서 잠시 하다가 수월봉 익숙한 포인트에 갔는데 산책 나온 사람 한 명 빼고 낚시꾼은 없더군요.

익숙한 갯바위에 도착해서 혹시 모를 폐그물, 밧줄을 체크하기 위해서 웜으로 시작했더니 4번째 캐스팅만에 요란한 소리와 함께 히트! 원래 요즘 시기에는 힘을 못 쓰고 쉽게 나오던데 좌우로 힘차게 차고 나가고 지구력도 대단했습니다.

이후 입질이 없어서 수월봉 다른 갯바위도 두드려보고 무릉리 갯바위도 한 군데 들려봤지만 반응 없고 비가 와서 마무리했습니다. 요즘 일과리, 영락리는 조황이 안 좋네요.

넙치농어와 볼락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데 볼락도 하루에 한 두마리 겨우 나오고 농어는 가끔 나왔지만 전부 방생 사이즈네요. < 3월 4일 영락리 > < 3월 13일 일과리 > 어제 잡은 녀석의 배를 갈라보니 위장에는 정체모를 작은 베이트피쉬가 들어 있었고, 알집이 두 줄 있는데 색이 탁하고 약간 작아진 느낌이 있...

# 넙치농어 # 무겐헤드 # 미들어퍼 # 봄농어 # 슈퍼엑스와이어 # 치타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