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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독일에서 깻잎 키우기 (Day 1 - Day 30)

 [일상] 독일에서 깻잎 키우기 (Day 1 - Day 30)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듯 고향 떠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그리워하는 것이 깻잎인 것 같다(배달문화를 제외하면...ㅋㅋ). 인터넷에서 깻잎을 키우시는 분들은 거의 해외에 계신 분들인 걸 보면 그렇다.

특히 베를린은 한국마트에도 좀처럼 깻잎이 들어오질 않는다 (여름만 되면 맨날 마트에 전화돌림). 그래서 나도 매년 깻잎을 키워 수확해서 조금씩 먹고 있는데, 올해는 무슨 일인지 작년에 타작해두었던 씨앗이 발아를 하지 않았다 (씨 없는 수박이었나...).

다행히도 커뮤니티를 통해 껫잎 모종을 나눔해주신 분(구세주)이 계셔서 거리는 멀었지만 빠르게 가서 얻어왔다...ㅎㅎ Day 1 : 깻잎 아기들이 지크의 안뜰에 온 날 가져온 날에는 비가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주말을 지내고 화분에 옮겨 심어줬다. 솔직히 좀 많이 심긴했다 (많이 먹어야지 후훗)...

그래도 워낙 많이 주셔서 지인들께도 몇 개 나눔하고해서 이 정도가 됐다. 독일 날씨가 깻잎이 왕성하게 크는데 호의적이지 않은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