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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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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 후쿠오카 부산 여행 맛집 포스팅을 다 쳐내고 다시 무기력한 수도승 블로거의 생활로 돌아온 폭식맨의 지난 일주일은 어떻게 흘렀는지 정리된다. 더단백 비교 시식은 민초에서 실망감이 있었고 둘이 반반 스까먹으니 나쁘지 않았다. 유산소는 zone2로 설정했고 이번주는 월화수요일에 운동했고 감기 이슈로 강제 휴식이 겹쳤다. 3년전에는 1년 모아도 7만원이 안됐는데 작년에 애드포스트 들어온 돈을 확인해보니 17만원이 들어와 한달에 거의 1.5만원 가량 벌었던 셈이다. 성공한 블로거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맛집 탐방의 즐거움과 함께 현황은 여전히 소소하다. 일반 제육덮밥도 파는데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고 뿌종원선생의 조언으로 흑백요리사1에 나온 동파육과 마파두부를 주문했다. 약간 정신이 흐트러진 채로 식사를 했지만 의외로 맛있었다. 다음에 다시 가야 한다.

같이 갈 사람을 모집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오랜만에 가지된장구이와 아귀간을 맛봤다. 아귀간은 담백하고 달달한 박고지김밥과 함께 나오며 밸런스가 좋았다. 감기 이슈로 다음날은 병가를 내고 휴식을 취했고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찍은 사진 속 평일의 햇살은 유난히 따뜻했다. 하트맨 문채원은 예뻤다. 저녁에는 영화를 보며 엄마가 도쿄에서 가져온 프링글스 반통을 비우는 순간이 떠올랐고, 기름값이 떨어지길 바라며 기름을 최대한 아끼려다 결국 기름이 다 떨어져 차가 멈출 뻔한 상황도 있었다.

어버이날 즈음 가족과 함께 도량에 가볼지 예약을 시도했지만 흑백요리사1 맛집의 예약은 여전히 치열했다. 토요일에는 대륙 횡단해 미금역의 스시를 찾았고 신분당선의 비용은 의외로 비쌌다. 대중교통 이용으로도 4500원이 나오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말이 많아진 분위기 속에서 맨 정신으로도 말실수를 하는 일이 늘었다. 집으로 돌아와 이불킥하곤 하지만 엄마가 사 온 도제유부초밥을 곁들여 취한 와중에 물건들을 챙겨 온 편이다. 피규어 선물도 고마웠고 다음 방문도 기대된다. 분당은 여전히 멀다.

수면장애를 극복하려고 아이허브에서 산 마그네슘과 지방분해에 좋다는 L-카르니틴을 복용해보지만 효과가 크다고 느끼지 못했다. 이번 주는 쥐죽은 듯이 보내다 금요일에 예약된 스시야가 없으면 류지로 가고, 일요일에는 사촌형이 일본에서 가져온 헤네시를 맛보려 한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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