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거의 수영장에 매일 출석체크를 하고 있을 정도로 물을 사랑하지만, 사실 난 약 20년 가까이를 물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다. ㅎㅎㅎ 물의 출렁이는 느낌이 싫기도 했지만 어릴 때 부모님과 수영장에 갔다가 뒤로 쾅 하고 넘어진 기억 이후로 (머리가 2일 동안 아팠음 ㅠㅠ) 뭔가 트라우마도 있었달까......
그러다 만나게 된 짝꿍 나와는 정말로 많이 달랐던 지금도 많이 다른 짝꿍 나를 만나기 전에는 주말마다 물을 만나러 갔다는 짝꿍 허허.. 짝꿍의 취미는 "요트 운전"이었기 때문!
(직업이 뱃사공인 줄.....) 처음 배 위에 올라탔을 때는 '이거 뒤집히는 거 아니야...?'
하는 불안감도 엄습해 왔지만, 트라우마도 극복할 겸 운동도 할 겸 수영을 시작한 이후로 이제 물은 내가 더 좋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도 어느 날 밥먹는데 갑자기 "딸 많이 변했네 숨쉬기 운동만 하더니" 라고 하는 걸 보면 진짜 많이 액티비티 해지긴 했나 보다.
ㅎㅎㅎㅎㅎ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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