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조금 더 어릴 때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어떨 때 힘들어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어떤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끼는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전혀 몰랐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알고 있는 줄 착각을 했던 것 같다.
나는 가만히 있는 것을 바쁜 것보다 힘들어하는 사람이고, 꽤나 물욕이 있는 사람임에도 돈을 많이 받는 일 보다 내가 만족을 느끼는 일을 좋아한다.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서도 불안을 느껴 자꾸자꾸 무언가를 채워나가려고 했고 자격증에도 손을 참 많이 댔다.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그중 하나....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자격증 취득 전후 시점인데, 관련 서적을 읽고 있노라면 그런 생각이 든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도 맞지만 부동산을 잘 안다고 해서 투자도 성공하는 걸까라는 의문... 재물복이라는 것이 정말로 있는 건지...
별 관심 안 가지던 사람들이 운기를 잘 맞아 성공하기도 하고 반면 현장에서 늘 바라보고 있는 분들이 투자 실패로 고생하는 걸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