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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퇴소 이후 ~ 신생아 졸업까지 / 육아육묘는 존재하는가

 조리원 퇴소 이후 ~ 신생아 졸업까지 / 육아육묘는 존재하는가

조리원 퇴소일이자 꽁냥이 D+18 일요일이라 산후도우미분도 없이 하루를 쌩으로 꽁냥이랑 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막막했지만 그래도 하루니까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왔다. 저 생명체는 뭐냥?!

꽁냥이 데리고 드디어 집 도착! 아기방을 자기 방처럼 쓰고 있던 토라는 때마침 꽁냥이 방에서 자고 있다가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됐다.

정말 저게 뭐냐는 눈빛으로 한참 바라보던 토라 모리는 입구에서 주저주저하다가 백스텝 ㅋㅋㅋㅋㅋ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꽁냥이가 오기 전에 방묘문으로 격리를 해놨는데 하루 만에 치웠다. 이유는 산후도우미 관리사분이 거실에서 아기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내가 새벽에 애기 안고 오가다가 방묘문 문틀에 걸려 넘어질 것 같아 무서워서 그래도 상황을 보고 치우는 게 낫지 않나 싶었지만 생각해 보니 이미 우리 고양이들은 방묘문을 뛰어넘을 정도의 점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미 예전 집에서 검증됨) 아무리 막아도 들어오는 건 시간문제일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