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포함] 이 영화는 스포일러 없이 그냥 본다면 반전을 예측하기 힘든 영화다. 처음엔 그냥 멜로 영화의 흐름을 보여주다가, 중반 이후에 서서히 분위기가 바뀌면서 갑자기 시간을 뛰어넘는 판타지적 설정이 튀어나온다.
그 전환이 너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몰입감이 올라간다. 영화에서 연출하는 특유의 감성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음악이 영화의 서사와 인물 감정을 직접 끌고 가는 방식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힘이다. 특히 피아노 배틀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으로 손꼽히는 장면인데, 이 영화를 안 본 사람도 그 장면에 대해서는 알 정도로 유명하다.
나도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그 장면만 알고 있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영화는 상륜이라는 피아노를 잘 치는 남학생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런 그가 샤오위라는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둘은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친해지며, 상륜이 샤오위에게 여러 질문을 하지만 샤오위는 비밀이라고 말하는 것이 참 많다.
그래서 상륜도 샤오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