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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 외 3편] 리뷰 "로알드 달의 단편 소설과 웨스 앤더슨 감독의 만남" <스포일러 포함 & 결말 분석>

 넷플릭스 영화 추천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 외 3편] 리뷰 "로알드 달의 단편 소설과 웨스 앤더슨 감독의 만남" <스포일러 포함 & 결말 분석>

[스포일러 포함] 영화는 독특한 연출을 하고 있다. 배우들이 이야기를 직접 낭독해주면서 연기한다.

이런 연극적인 연출 때문에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각 배경들은 관객이 모를 수 없을 정도로 실제가 아닌 세트장임이 눈에 보인다.

포스터에도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공중 부양을 하는 듯한 포스터이지만 밑에는 네모난 의자가 눈에 띈다. 그 의자는 그저 마루와 같은 무늬일 뿐이다.

영화에선 이런 것을 눈속임으로 쓰지 않고 배우가 대놓고 그 의자를 가져와서 자리에 놓고 그 위에 올라가 공중부양을 하는 척 연기를 한다. 또한 뒤의 배경들도 대부분 분절된 세트여서 연극의 배경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들고, 몰입감을 높여주는 요소다. 영화는 총 4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따로 보아도 되고 같이 보아도 된다.

단편 소설집을 읽을 때에도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서 따로 보아도 상관없는 것과 똑같다. 그러나 괜히 단편 소설집을 읽으면 책 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