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계수(Gini Coefficient) - 불평등의 정도를 측정하는 경제의 거울 1. 서론: 불평등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오늘날 세계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부유해졌지만, 동시에 불평등의 심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제성장의 과실이 모든 사람에게 고르게 분배되지 않는 현상은 사회적 갈등과 정치적 불안정을 야기한다.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지니계수(Gini Coefficient)’이다. 지니계수는 소득 분배나 부의 불평등 정도를 하나의 수치로 나타내는 지표로, 경제적 형평성의 핵심 척도로 사용된다.
소득이 완전히 균등하게 분배된다면 지니계수는 0에 가깝고, 한 사람이 모든 소득을 차지한다면 1에 가까워진다. 즉, 지니계수는 불평등의 ‘정량적 언어’로, 복잡한 사회적 불평등을 하나의 숫자로 요약해주는 도구라 할 수 있다. 2.
지니계수의 개념과 정의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는 이탈리아의 통계학자 코라도 지니(Corrado Gini)가 1912년에 고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