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하버시티로 go go. 걸어가다 보이기 시작하는 바다 건너 홍콩섬의 스카이라인이 반갑다.
우리 여행기간 5일 동안 계속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5일 동안 비 한 방울 안 내렸다. 역시 홍콩기상청은 뻥쟁이야~ 맑은 하늘 너무 예쁘자나.
와, 바다다~ 나만 혼자 흥분하고, 아들은 시큰둥...저 멀리 보이는 섬을 보란말이다! 섬 보다는 발 밑에 보이는 바닷물이 더 신기했는지, 밑만 쳐다본다.
요건 다른 동네 마실 갔다온 뒤 초저녁에 다시 찍은 사진인데, 여전히 아래만 쳐다보고 있다. 도대체 거기 뭐가 있는건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애가 서 있는 자리 바로 밑에 바닷물이 콸콸 쏟아져나오는 구멍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있던거란다. 왜!
왜! 여기까지 와서 그런 하찮은 거에 신경쓰고 그러니 ㅜㅜ) 드디어 홍콩섬을 바라보다.
더운 날 여행 쫓아다니느라 고생하는 아들에게 장난감으로 로비하기 위해 하버시티에 왔다. 아시아 최대 토이저러스.
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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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이와 홍콩여행] 하버시티, 그리고 빅토리아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