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춘천식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잎풀 방문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통창 너머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며 보인 이곳 헉, 여기다.
춘천식물 가게 찾다가 인스타에서 본 그곳. 만천리 이디야 옆 건물 2층, 잎풀 춘천점.
계단 오르면서 이미 심장이 두근거렸다. 문 열고 들어간 순간, 와.
완전 다른 세상이었다. 온통 초록빛인데 전혀 답답하지 않고 오히려 힐링됐다.
감성식물들이 감각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한참을 멍하니 구경했다. 춘천꽃집 여러 군데 가봤지만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었다.
두 식물 앞에서 멈춰버렸다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완전 거짓말. 둘러보다가 두 화분 앞에서 발이 안 떨어졌다.
하나는 호프셀렘. 동그란 잎이 통통하게 달려서 귀여움 폭발.
다른 하나는 라임홍콩야자. 라임빛 잎이 쭉쭉 뻗어서 완전 세련됨.
둘 다 처음 보는 춘천식물이었는데, 둘 다 너무 예뻐서 고민 시작. 이 화분 보다가 저 화분 보다가를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르겠다.
어쩌지 진짜? 사장님 등장,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