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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용기내서 예랑이에게 선프로포즈 했습니다:)

 저 용기내서 예랑이에게 선프로포즈 했습니다:)

저는 제 이상형이랑 결혼한것 같아요. 아니 100퍼센트 완벽하진 않고, 연애 기간도 길진 않지만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오빠를 보면 힘이 나요.오빠랑 결혼얘기를 하고 정말 진짜 내가 결혼하나 보다 생각이 들었어요.저는 제 대학동기들보다는 좀 늦게 간 편이고, 나랑 맞는 남자친구를 만나는게 좀 지치기도 했죠.그리고, 뭐 직장인이라 당연한거겠지만...

그 당시 제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일한다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일이 너무 버겁고 힘들어서 혼자 울때도 많았어요ㅠ 낯선 도시에서 낯선직장, 낯선사람들 사이에서 적응한다는게 제가 갑자기 어른이 되는 느낌이었죠.그래서 오빨 만나면 편했나봐요.서로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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