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배운다. 하루하루 생각과 키가 커가는 아이를 보면 기특하면서도 가슴이 뭉클할 때가 참 많습니다.
밤이 되면 아이와 누워서 마주 보고 하루의 일과를 도란도란 나누는 것이 인생의 큰 낙이면 낙인데요. 대화를 나누다 보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통해 참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나의 생각은 틀 안에 갇혀서 주어진 대로 보이는 대로 들려지는 대로 순응하는 것에 익숙해졌는데요. 카더라가 마치 진리가 되어 사물을 해석하게 되는 경우가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요즘 저는 알라딘 영화에서 나왔던 Naomi Scott의 Speechless라는 노래에 심취해서 노래를 부르며 하루에 지침을 씻어내곤 하는데요. 아들도 신기한 듯 옆에서 같이 따라 부르며 흥얼거리다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엄마 알라딘이 어느 나라 사람인 줄 아세요?" 당연히 중동이 배경이고 하니 이라크 이런 쪽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대답을 했었지요.
그러나 아이는 전혀 생각지도 않은 나라를 얘기하더라고요.
"...
원문 링크 : 알라딘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알고 있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