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의 운명은 불 위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생두(Green bean)는 처음엔 단단하고 풋풋한 ‘콩’에 가깝습니다.
먹어 보면 녹두와 팥 사이쯤 되는 푸석한 맛뿐이죠. 그런데 로스팅을 거치면 이 단순한 씨앗이 향기로운 커피 향을 뿜어내는 마법의 알갱이로 변합니다.
오늘은 이 변신의 순간, 즉 로스팅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1. 로스팅이란 무엇일까?
로스팅(Roasting)은 생두를 200~240도의 고온에서 볶아내는 과정입니다. 이때 단순히 색만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 화학적 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납니다.
로스팅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 1) 물리적 변화 로스팅을 하면 색상 외에도 여러 가지 물리적 특성들이 변화합니다. 크기 : 생두는 로스팅 과정에서 50~80% 정도 부피가 증가합니다 무게 : 수분이 증발하면서 15~20% 정도 무게가 감소합니다 색상 : 로스팅 정도에 따라 초록색 → 노란색 → 갈색 → 검은색으로 변화 조직 : 딱딱하고 ...
원문 링크 : 커피 로스팅, 생두에서 원두로 변신하는 불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