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마침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블로그에 끄적거려 봅니다. 얼마전 서울을 다녀온 뒤로.
마음이 참 싱숭생숭 합니다. 그 이유는...
서울은 저에게 있어 2년 동안 꿈이자, 도전의 공간이었죠. 열심히 노력을 했고, 열심히 생활했던 것 같아요.
근데 그 꿈을 집안 사정으로 인해 잠시 내려놓고 2020년 4월 말, 고향 전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1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더군요.
그 사이에 다시, 이 곳 생활에 익숙해졌고. 잠시동안 서울 라이프의 추억을 잊은 채 열심히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에 약속이 있어 다녀왔는데... 가는 곳곳마다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그러면서 그 때의 열정과 그 때 가지고 있었던 목표가 기억 속에 스쳐갔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정말 일은 힘들지만,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목표로 생활이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냥 쳇바퀴 돌듯 목적지 없이 달려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전주에 내려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일을...
원문 링크 : 로드리의 청춘기록 2021년 6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