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왔다. 우리 집에도 겨울이 다가왔다.
확실히 지난주보다는 날씨가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움직이기도 싫다.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아들도 움직이기가 싫은 거 같다.
춥지 않을 때는 나가자고 하면 옷부터 꺼내 들은 아들이 이제는 싫다고 하는 걸 보니 이제 아들도 날씨 구분할 수 있는 것 같다. 늦잠을 자다니. 6시면 칼 계상하던 우리 아들이 요새는 늦잠을 자곤 한다.
지금 날씨가 추워서인지 잠이 길어졌다. 그만큼 추위로 인해서 쓰는 에너지가 많아진 거 같다.
아들 식단에 좀 더 많은 영양분을 넣어야겠다. 그래도 아침에 한두 시간 정도 더 자고 일어나니깐 컨디션도 좋고 와이프도 나도 조금 더 잘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공룡과 로봇의 대립 구도 원래는 둘 중 하나만 가지고 놀던 아들이 어느새부터인가 대립구도를 만드는 것을 보니 유튜브의 힘이 아닌가 싶다. 조금 과격한 부분이 생기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그러니 엄마, 아빠인 우리가 잘 리드해 주어야겠다. 더티 플레이팅 장인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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