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후인의 아침 지난밤 뜨끈한 온천을 즐기고, 아침 일찍 유후인의 명소 긴린코호수로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그 아침에 긴린코호수를 가는 사람이 꽤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한적한 유후인의 분위기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북적북적했던 유후인 거리가 아무도 없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시골마을이라는 것이 새삼 느껴졌다. 올 때마다 느끼는 일본 시골의 이 풍경이 참 여유롭다.
은은하게 깔려있는 안개까지 일본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만삭이 와이프가 뒤에서 찍어준 나와 삼촌들 그리고 아들까지 4명의 남자들을 한 장에 담아주었다.
원래대로 우리 걸음대로라면 지나가버렸을 풍경들을 와이프에 걸음에 맞춰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와이프 덕에 느리게 가는 속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었다.
유후인의 긴린코 호수 점점 긴린코호수가 가까워지면서 뭉게뭉게 김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일본은 중간중간 조그맣게 사당 같은 것들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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