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고 연일 뉴스에 나오던 14일은 바로 내가 익선디올에 준호 따라 가겠다고 결심한 날이었다. 하필하필 내가 가는 그날에 서울이 저렇게 날이 추울껀 뭐냐고 ㅜㅜ 하지만 지방러가 서울 한번 가겠다고 마음먹기도 쉽지 않고 예약도 이미 했으니 한파를 대비하여 옷을 3겹 껴입고 아주두꺼운 내가 동물이 된듯한 밍크 스타킹을 사서 신고 목도리를 칭칭 둘러매고 장갑을 끼고 집에서 출발했다 집 근처 학교에 하얀 눈밭이 있길래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이준호 이름도 쓰고 사진도 찍으며 놀면서 잊프언니 집으로 향했다.
언니집에 도착해서 택시를 잡는데 웬걸???? 택시가 안잡히는 것이었다.
눈 오는날 택시를 잡아본적이 없는 나는 당황했다 계속 카카오를 잡아보지만 잡히지 않는 택시,, 결국 잊프 언니차를 타고 송정역으로 출발했는데 앞에 사고가 났는지 차가 움직이지 않았다 하... 얼마나 기대했던 서울 준호 투어인데 ㅜㅜ 이런일이..
이제 절대 송정역까지 제시간에 도착할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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