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북펍 '책, 익다'에서 읽었던 책, 하현 작가님이 쓰신 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 나는 엄청난 실내형 인간이다.
먹을 것이 있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면 한 달이고 두 달이고 집에서 버티는 건 일도 아닐 정도의 실내형 인간, 일명 집순이이다. 그런 내가 하루라도 집에 있으면 좀이 쑤시는 실외형 인간과 결혼하는 바람에 그나마 사람답게 사는 거라고 엄마가 종종 말하곤 한다.
책익다에서 진열된 여러 가지 책들 중에 이 책이 눈에 가장 띄었던 건 정말로 나는 약속이 취소되어 기뻤던 날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막상 나가면 누구보다 열심히 놀지만 나가기 전엔 세상만사가 다 귀찮은 인간이라 취..........
[읽기] 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 - 책 리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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