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설록 카페와 티뮤지엄 방문은 가족 단위 여행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된다. 무료 입장과 함께 카페가 함께 있어 관광지의 제약이 적고, 이로 인해 어른 여섯 명과 아이 두 명이 함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 특히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가는 길목에 피어 있는 향기로운 꽃들과 맑은 날씨가 사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어 가족사진 촬영에 제격이었다. 티뮤지엄 자체가 넓은 편이라 인파가 많아도 공간이 넓어 깨끗하게 사진을 남길 수 있었고, 준비해간 현수막으로 촬영하는 모습도 무리 없이 담겼다.
주차 면에서도 편리한 편이다. 티하우스 앞쪽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만차일 경우에도 건너편에 무료 주차가 가능해 주차 문제에 대한 걱정이 크게 들지 않는다. 다만 사진 촬영과 커피 음료를 함께 즐길 계획이라면 티 하우스보다 안쪽에 위치한 이니스프리관이 더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전망도 좋다고 안내된다. 안쪽 오설록은 분위기가 시장 같은 느낌이 들고 녹차 메뉴가 다소 집중되어 있어, 녹차 음료를 선호하지만 다양한 음료를 원할 경우 이니스프리 카페를 추천하는 점이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제주 오설록은 어른과 아이 모두를 고려한 조합이 가능했다. 녹차의 향과 맛이 강하게 다가오지만, 티뮤지엄의 여유로운 공간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가족사진을 잘 남길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은 시원하게 한 컵 가득 즐길 수 있었고, 그늘 아래에서의 여유도 충분했다. 앞으로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한다면, 이니스프리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며 아름다운 뷰를 만끽하는 코스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녹차의 깊은 맛과 함께 자연의 소리까지 더해진 제주도 카페로서의 매력이 돋보였고, 내돈내산 방문후기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