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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은 제주도 카페, 이끼숲소길 내돈내산 솔직후기, 아기랑 제주도 카페

 사진찍기 좋은 제주도 카페, 이끼숲소길 내돈내산 솔직후기, 아기랑 제주도 카페

제주도 서귀포의 이끼숲소길은 요즘 주민들에게도 핫한 신상 카페로 손꼽히는 곳이다.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잘 정돈된 숲속 공간이 특징으로, 몇 번의 방문에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특히 적합하다고 느껴지며, 오름이나 절벽 형식의 관광지는 피하고도 안전한 환경을 찾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장소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으로, 아이가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성인 음료 5잔과 함께 아이 간식까지 더해 총 지출은 52,000원 정도로 기록되었다. 음료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넓고 정돈된 공간과 숲 속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다. 베이커리류는 음료 가격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참고가 필요하다.

실내 자리와 유아용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방문에 편리하다. 다만 바람이 잘 통하는 야외 자리가 분위기 역시 좋고 사진 찍기에도 적합하므로 가능하면 야외 좌석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주변에 벌이나 날벌레가 잦은 편이어서 벌레퇴치제와 돗자리를 준비해 두면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6월 첫째 주 기준으로 수국이 아직 피지 않아도 초록이 가득한 숲의 모습이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성인 6명, 아동 2명의 구성으로 약 2시간가량 충분히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실내와 실외를 오가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경험이 돋보였고, 먹거리와 분위기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다음 제주 여행에서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남았다. 사진은 잘 나오는 편이고,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카페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