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파생상품 금융위기의 망령, 새로운 얼굴로 돌아오다: 방카슈랑스 2.0의 탄생 2008년, 세계는 한때 '똑똑한 금융 천재들의 작품'이라 불리던 파생상품, CDO(부채담보부증권)가 불러온 거대한 쓰나미에 휩쓸렸다. 그 시작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의 붕괴였다.
신용도가 낮은 이들에게 남발된 주택 대출 채권은 CDO라는 복잡한 포장재로 겹겹이 쌓여 전 세계 금융시장에 뿌려졌다. 마치 위험한 재료를 섞어 만든 케이크처럼, CDO는 A급 채권과 B급 채권을 섞고, 여기에 다시 신용부도스와프(CDS)라는 보험을 덧씌웠다.
금융가들은 "수십 개의 모기지 채권이 동시에 부도날 확률은 0에 가깝다"고 믿으며 이 상품을 신처럼 숭배했다. 하지만 주택 시장이 무너지자, 케이크 속의 썩은 재료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거대한 금융 기관들이 연쇄적으로 파산했고, 전 세계는 유례없는 금융위기에 직면했다. 그 후 15년.
금융시장은 다시 활력을 되찾은 듯 보였다. 하지만 20...
원문 링크 : 파생이라는 이름의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