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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감을 느끼며.. 주절주절 [일상기록]

 시간이 흘러감을 느끼며.. 주절주절 [일상기록]

일상 기록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 구독자님들!

제천에서 친구들과 주말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시간은 저녁 6시가 가까워질 무렵...

뒷좌석에서 아둥이는 여전히 신나게 혼자 떠들고 있었고, 평소 같으면 태블릿이나 휴대폰에 몰두해 있을 그림구리가 웬일로 창밖을 보고 있더라구요. "아빠, 왜 터널이 있는거야?

그냥 산을 넘어가면 안 되나?" "와, 하늘이 너무 예쁘다.

사진 찍어봐야지." 그 순간 아이가 창 밖을 바라보며 던지는 말들이 아빠에겐 참 신기하기도 하고 마음을 울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그림구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태블릿과 휴대폰에 익숙했어요.

차를 타면 늘 그림을 그리거나 영상을 보는게 일상이었죠. 그래서 그런 모습이 늘 안타까웠던 아빠 마음이었는데, 저렇게 창밖을 보며 내던지는 말들이 얼마나 기쁘던지요.

그림구리가 직접 하늘을 바라보고 터널도 궁금해하고(아둥이는 항상 창밖만 보다보니... 터널, 하수구, 경찰 등등 엄청 질문을 많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