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는 왜인지 정말 피곤했던지라, 오늘은 느즈막히 8시에 일어났다.
그리고 오후가 되어서야 동네 한바퀴 돌러 나갔다. 지난 여름에 다녔던 웹툰캠퍼스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거기도 들렀다.
살짝 감동스러웠나? 내 작품도 한구석에 있는, 명색이 전시회니 말이다.
의도치 않게, 전시회에서 기념품 굿즈를 안겨주셔서, 손이 비지 않아 산에는 못 가겠고, 집근처, 최근에 정비된 공원으로 내려갔다. 해가 살짝 넘어가려 하고 있고, 아직은 날씨가 그렇게 차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하며 잠깐 앉아있었다.
공원마다 이렇게, 작은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길다랗게 둥글게 배치된 의자가 있다.이곳에서 한번도 공연을 하는 걸 본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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