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같이 동네 옆산 산책을 하다가, 날이 더워지고 이래저래 바쁘면서 각자 운동을 해야 했다. 그러다가 모처럼 같이 시원한 새벽에 운동을 나가보기로!
요즘 백일홍이 이쁘게 피어서 좋더라 부부일까? 새 두 마리가 유유히 기지제 위를 가로지르는~ 오랜만에 간 기지제!
이게 호수가 아니라 원래 이 동네가 농지였으니, 농사를 위한 저수지 용도라서 기지"제"라고 하고 그래서 관리주체도 전주시가 아닌 농수산공사? 농진청?
뭐 이런 곳이라고 그래서 녹조라떼 상태로 관리가 안된다며 주민들 민원도 조금 있다고 하는데, 내 눈에는 그냥 뭐 녹조라떼도 이쁘네~하고 있는 편... 물론 조금 더 깨끗하게 관리되면야 더 좋긴 하고~ 둘이 운동할 때 쓰려고 자외선차단모자 세트로 쓰고 나가보았다.
남편왈, 요즘 자꾸 사람들이 이런 거 쓰던데 무슨 히잡이냐고 ㅋㅋㅋ 비온 뒤고 새벽이라 이런 거 쓰고 가는 거 오바 아닌가? 했는데 오산이었어!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이런 거 쓰고 산책을 하고 계셨고, 곧 해가 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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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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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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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가리개모자
원문 링크 : 자외선차단모자 챙겨써야 농부 어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