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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문고 현판 글,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2011년)

 광화문 교보문고 현판 글,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2011년)

오늘도 아이패드미니를 탐내며 추억을 곱씹으며 사진방출 화양연화,라고 했나 오랜 직장생활 중 가장 빛나게 기억되는 곳 종로와 충무로에서 회사를 다녔을 때 사람들도 좋았고 일도 편했을 때지만(양만 많았던) 공간 자체가 너무 좋았더랬지 점심 시간에 청계천 한바퀴 돌 때, 남산도 돌고, 한옥마을 흐드러진 꽃도 보고, 을지로며.... 모든 게 좋았다. 2011년 청계천오리 요즘 쇼츠에 청계천 봉황이라나 뭐라나?

새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로드쇼도 하고 먹방도 하던데, 갤럭시S로 찍었던 2011년의 청계천 오리 김대리, 승진이 다가 아닐세! 1호선 종각역에서 3호선을 가기 위해 환승하느니 그냥 쭈욱 걸어서 인사동도 가고, 그래서 광화문 교보문고를 지나며 사진을 한번씩 찍어두곤 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이건 어느 분이 2019년에 올려놓으신 사진 아, 그러고보니 단 한번도,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어가본 적은 없네? 지금 깨달음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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