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야 사실 거북목이니 버섯목증후군이니 모두들 알게 되었지만 예전에는 그냥 어깨 아프다, 등이 굽었다, 이 정도만 생각했다. 날씬했던 젊은 시절에도 등이 말리고 어깨가 굽은체질이라 자세가 꼿꼿한 사람이 참 부러웠더랬다.
거북목 통증 없어지고 나도 자세가 꼿꼿해질 수 있을까? 나이들어가면서 살도 계속 붙고 어깨는 동글해지고 정말 목과 어깨가 만나는 지점에 버섯이 자랄 거 같다.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그러다보니 걷는 자세가 이상해져서인지 멀쩡하다가도 발톱까지 다시 파고들곤 했다. 작년에는 어깨와 등결림이 계속되어서 한의원이야 늘 다니고 있었으니까 추가적으로 통증의학과에 가서 주사고 맞아보고 했는데 빠른 시일에 큰 차도는 없었다.
그래도 요가도 꾸준히 계속 하고 마사지도 계속 받고 했더니 심각한 결림과 통증은 그나마 해결되었지만 늘 그래도 어깨에 곰 한마리가 앉아있다.... 그런데 문제는 요가 잠시 중단했더니 또 이리저리 말썽이다.
뭐, 평생 요가를 다녀야 하는 건지 ㅠㅠㅠ 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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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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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거북목교정치료 3개월 후기, 아나프로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