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뜨거운 날씨에도 건조기를 꼭 써야 하는 우리지만... 날이 느무느무 뜨거워요 게다가 7월은 맛배기였고 8월은 진짜 더울거라는 무시무시한 일기예보...
작년 여름, 네이버뿜에 이런 글이 올라왔어요. "이렇게 뜨거운 날 남들이 돌려대는 에어콘 실외기 열풍과 건조기 열풍 때문에 날이 더 더워지는데 그 피해를 내가 왜 봐야하냐" 그 분의 글 톤이 다소 분노에 차 있기도 해서인지 대부분의 댓글이 날선 비난과 조롱이었어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타인에 대한 과한 분노를 빼고는 이치상으로는 또 맞는 말이긴 한 거라 기억에 오래도록 남았어요. 살림가전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게 건조기이긴 한데 진짜 괜스레 습관적으로 쓰는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오랜만에 자연건조 해보았다! 실내건조 세탁세제와 함께 그러다가 올해도 뜨거웠고 이렇게 뜨거울 때 그냥 말려보면 어때?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불 하나는 베란다에 널었지만 자리가 모자라서리 ㅋㅋ 그리고 이불패드는 쫘악 펼쳐서 식탁의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