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들을 증인으로 세워 두고 나는 움직인다 2019년 5월 손미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 저자 손미 출판 민음사 발매 2019.05.17. 손미 시인을 소개해드릴게요!!!!
대전 출생 2009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양파 공동체>,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 <우리는 이어져 있다고 믿어>, 산문집 <나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상합니까?
>가 있다.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에서 인상깊은 시를 소개해드릴게요!!! 공 공놀이 시간, 네트를 넘어 모르는 공이 떨어졌다.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 도형이 울먹인다. 떼어 내야 하는데 받침도 없이 받쳐 주는 것도 없이 날아왔는데, 내 분비물을 먹고 풀이 자라야 하는데, 뒤덮어야 하는데, 사라져야 하는데, 모서리에서 처형당하는 그림자와 함께 돌아가야 하는데, 나를 만들던 사람을, 만들던 사람을, 만들던 사람을, 만났던 유일한 공.
죽지 않는 사람들에게 당신도, 당신도 공이라고, 말해 줘야 하는데, 맏침도 없이, 받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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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_손미 시집,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