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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영향에 따른 제주 및 서귀포시 주택 소유 현황

 국제학교 영향에 따른 제주 및 서귀포시 주택 소유 현황

서귀포시 내 주택의 외지인 소유 비율이 제주시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 ‘2021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제주도 내 주택의 외지인 소유 비율은 11.9%로, 전국 평균(13.5%)보다 1.6%포인트 낮았다. 제주시의 경우 9.6%로 더 낮은 비율을 보인 반면, 서귀포시는 지난해 총 6만2158호 중 1만842호(17.4%)가 타 시·도 거주자 소유로 확인되며 제주시보다 1.8배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전국 평균보다는 4%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서귀포시의 외지인 주택 소유 비율이 이처럼 눈에 띄는 것은 국제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수도권 거주자들의 주택 매입이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2010년 이후 국제학교가 잇따라 개교하면서 영어교육도시가 소재한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는 공동주택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섰다.

현재 영어교육도시 내 4개 국제학교 재학생은 총 4812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에 적용된 강력한 부동산 규제 여파가 도내 주택 매입에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