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하는 건 못하겠다." 중학교 수학선생님이 해준 말이다.
도형 같은 걸 종이에 오리는 활동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모양이 삐뚤빼뚤.
분명 미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건 아니다. 하지만 손으로 하는 일은 그거 말고도 많다.
글을 잘 쓴다. 내용적인 것을 떠나서 글씨를 잘 쓴다.
언젠가 글씨가 곧 그 사람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서부터 글씨를 잘 쓰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그 덕에 노트필기를 깔끔하게 하는 재주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건 분명 손으로 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활동에서 행복과 성취를 느끼는 것 같다.
그러니 저녁도 포기하고 이 짓을 하는 게 아닐까. 행복이나 성취의 80%를 가져다주는 20%의 활동을 찾고 거기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릴 것.
그것을 위해 현재의 무엇을 버릴 것인가 시간은 단순히 흐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과거의 경험이 현재를 만들고, 현재가 곧 미래의 밑거름이 된다. 지금 당장 결과가 눈에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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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파레토의 법칙 : 생산적인 나태함을 부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