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에어컨을 켤 날씨는 아닌데, 슬슬 준비가 하고 싶어지는 계절이 있다. 4월의 오후. 햇살이 생각보다 따갑고, 실내가 어딘가 텁텁하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그 전에 딱 하나 장만해두고 싶었던 게 있었다. 작고 조용하고,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는 선풍기.
그래서 루메나 FAN PRO 4를 샀다. 손바닥 위의 바람 106 × 207 × 36mm. 165그램.
처음 손에 쥐었을 때 생각보다 가볍다. 그런데 켜면 얘기가 달라진다. 3엽 블레이드와 사선형 서큘레이션 구조 생김새는 작은데 바람이 멀리 간다.
최대 풍속 기준 5m까지 닿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써보면 수치가 거짓말이 아니라는 걸 느낀다. 작지만 강력하다는 말을 제품마다 쓰는 것 같지만, 이건 진짜 그렇다.
핸디팬이 데스크팬이 된다 이 제품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 크래들이다. 충전 크래들에 꽂으면 10도 기울기로 고정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탁상형 서큘레이터가 된다. 손에 들고 다니다가 책상에 앉으면 내려놓고, 내...
원문 링크 : 더워지기 전에 이미 샀다. 루메나 FAN PRO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