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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없는 시계가 침대 옆에 있다면 — BALMUDA The Clock

 바늘 없는 시계가 침대 옆에 있다면 — BALMUDA The Clock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는 버릇, 다들 있다. 알람 때문에 두는 건데 어느새 숏폼을 보고 있고, 화면 빛이 방 안을 채우고, 뇌는 잠들 준비가 안 된 채로 눈을 감는다.

BALMUDA 창업자 Gen Terao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 불편함에서 이 시계가 시작됐다.

아 참, 이 제품도 LoveFrom에 Jony Ive가 함께한 제품이다. 정말..

기대가 안될 수가 없다 바늘이 없다 시계인데 침이 없다. 대신 빛이 다이얼 위를 천천히 이동하며 시간을 표현한다.

해당 시를 나타내는 숫자가 조용히 빛나고, 외곽의 LED가 분을 표시한다. 빛으로 그린 시계판 'Light Hour'라는 이름의 시스템이다.

그리고 초침의 움직임은 의도적으로 진자처럼 흔들린다. 이 레퍼런스를 위해 팀은 도쿄 국립과학박물관의 푸코 진자를 직접 방문했다고 한다.

너무 느려서 실시간으론 움직임이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완전한 회전을 그리는 그 진자. 시간을 카운트다운이 아니라 흐름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