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은 늘 말이 없습니다. 대신 소리와 움직임으로 모든 걸 보여주죠.
이번 작업은 학교 내 대량 폐기물 처리 현장이었습니다. 외부 리모델링 및 내부 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폐자재, 집기, 파손된 구조물들이 한꺼번에 쏟아진 상황.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차량이나 인력만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규모라 집게차 투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습니다. 작업 포인트는 ‘안전’과 ‘동선’ 학교라는 공간 특성상 학생, 교직원, 외부인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임시 안전 펜스부터 꼼꼼히 설치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집게차 작업은 넓은 반경 높은 중량 한 번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 호흡과 시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진 속처럼 상부에서 큰 폐기물을 집어 올려 차량 적재함으로 바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재적치 없이 진행했습니다.
분류는 현장에서 바로 눈에 보이는 폐기물만 해도 파손된 가구류 석고보드 및 내장재 철재 프레임 혼합 생활폐기물 이런...
원문 링크 : 대구 수성구 폐기물 처리-라인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