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를 처음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망망대해에 낚싯대 하나 들고 떠있는 기분이었어요! 하객으로는 50번 가까이 가봤지만 막상 제 이야기가 되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정보는 너무 많고 ㅜㅜ 혼란의 도가니더라고요.
웨딩 플래너 계약, 꼭 필요해? 결혼 준비는 크게 웨딩플래너와 함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나눠집니다.
여기서 웨딩플래너가 없는 경우는 위크인(walk in)이라고 부르는데, A부터 Z까지 직접 발품 팔고 업체와 직계약한다고 보시면 돼요. 불가한 건 아니지만 대표적으로 2개의 단점이 있어요. (1) 제대로 된 정보 판별을 위해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고(손품 발품 다 팔아야 됨) (2) 웨딩플래너라는 전문가가 가지고 있는 표면이 드러나지 않은 지식 또는 인맥을 이용할 수 없음 웨딩플래너님들은 보통 식 준비에 필요한 전 과정을 꿰뚫고 계시고 견적대별 좋은 업체들도 빠삭하시거든요.
이게 좋은 건지 긴가민가 할 때도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많이 해주시기도 해서 전 바쁜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