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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기

 그림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기

미술수업을 하다 보면, 여러 성향의 아이들을 보게 되는데요. 현장에서 미술교육을 하면서 부족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포스팅해봤어요.

재료의 냄새에 과도하게 예민한 아이, 촉각에 예민해서 미술재료를 만지자마자 손을 씻고 또 만지고 또 씻는 아이. 어떤 아이는 커다란 종이의 비율에 비해 아주 작게 마치 졸라맨처럼 사람을 표현하는 경우도 사람의 옆모습만 그리는 아이, 각도기로 그린 것 같은 원 모양이나, 자로 잰 듯 직선이 완벽하게 그려지지 않으면 절대 다음 부분을 진행하지 않으려고 하는 완벽주의 성향의 아이도 있지요.

언어표현이 서툰 아이라면 그림은 곧 그 아이의 언어 그 자체이니 유심히 살펴줘야 해요. 이는 아이의 태생적인 기질일 수도 있지만, 양육하는 부모의 습관 또는 주변 환경에 기인한 것 또한 많을 텐데요.

사실 이런 부분들은 비단 아이에게만 나타나는 특징도 아니에요. 얼굴 모양만큼이나 많은 수의 사람의 성격이 있기 마련이고, 그나마 비슷한 부분들을 분류해놓고 이런 성격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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