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왕의정원, 느리게 걷는 사람에게만 열리는 조선왕조의 비밀정원, 2025년 3월의 기록 창덕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3월의 마지막 주, 봄이 문턱을 막 넘어오는 계절. 서울의 한복판, 고궁 주변에도 서서히 연둣빛 기운이 번지기 시작한다.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나만의 고요한 공간을 찾게 되는데, 올해는 창덕궁 왕의정원을 다녀왔다. 창덕궁 왕의정원은 일반 자유관람이 불가능하다.
정해진 시간에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하루에도 몇 차례만 관람이 가능하고, 동반하는 해설사와 함께 일행 전체가 이동하는 구조다.
따라서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창덕궁 공식 누리집(royal.cha.go.kr)에서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봄과 가을, 단풍철에는 예약이 열림과 동시에 마감되기도 한다.
나 역시 2주 전쯤 예약하고서야 겨우 입장할 수 있었다. 심지어 외국인 버프까지 받았어야했다.
‘왕의정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