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차 해가 밝았다. 원래는 8시에 기상해서 근처 공원 산책을 다녀오고 여유가 되면 아침도 먹겠다는 장대한 꿈을 꿨었다.
그러나 전날 밤 다양한 주종 음주로 인해 못 일어나는 이슈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성환이형과 한수형은 렌트카를 가지러 일찍 나갔고 그 다음에 내가 기상했다.
준비를 마치고 형들이 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걸 알고 주변 산책을 했다. 숙소 근처에도 맛집이 진짜 많았던 것 같다.
어제 여유가 있었으면 이 맛집들을 즐겨봐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 가는 열차를 보면서 확실히 일본 갬성이구나를 느껴서 빠르게 사진을 찍어보았다.
숙소 근처에 Onoyama Athletic Park라고 큰 규모의 공원이 있는 것 같아서 걸어가봤다. 큰 다리를 하나 건너야 했는데 생각보다 다리가 길었고 무엇보다 바람이 진짜 많이 불었다.
도착하고 보니 체크아웃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공원의 규모도 너무 커서 입구에서 바로 돌아왔다. 이틀차에 이동할 아메리칸 빌리지에도 큰 공원이...
원문 링크 :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 후기 - Day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