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금요일 낮부터 부랴부랴 짐을 챙기는데, 왜이렇게 챙겨야 할게 많은 걸까? 부피를 줄인다고 노력해 보았지만, 와이프와 나는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다.
한번도 차를 여유롭게 하여 캠핑을 가본적이 없다. 여러 시도 끝에 길을 나섰지만 해가 뉘엇뉘엇 지고 나서야 ‘바다야 놀자’ 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밤중에 겨우 피칭하였는데, 몇 몇 곳에 면이 울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대각선으로 바짝 바짝 당겨가며팩다운을 했어야 했는데, 급한 마음에 한방향으로 돌아가며 팩을 박는 바람에 이렇게 울어버린 것 같다.
저녁을 먹을 생각도 모하던 차에 매형 일행이 쇠고기와 양고기를 들고 방문하여 고기로 저녁을 때울 수 있었다. 정리할 틈도 없이 잠들어 버린 와이프와 아들을 뒤로하고 대충이나마 정리를 해본다.
바로 다음날은 주꾸미, 갑오징어 잡으려고 배를 타고 돌아와 밥먹고 뻗어서 잔 덕문에 사진도 내용도 쏙 빠졌다. 2물 오천항 나폴레옹호 작은 주꾸미를 느껴야 한다 / 2024.9.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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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캠핑 두번째 / 천북면 바다야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