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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임신 8주차에서 9주차로 넘어갈때 경험인 설사와 젤리곰 초음파

 [난임일기]임신 8주차에서 9주차로 넘어갈때 경험인 설사와 젤리곰 초음파

안녕하세요. 동이입니다.

오늘도 난임일기를 계속 써볼게요. 그래도 꾸준하게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이 있어서 용기를 드리고자 이렇게 주절주절 적어보네용~!

임신 8주 3일 시부모님께 임밍아웃 후 그 다음날 난임병원에 방문했어요. 원장님을 보자마자 "저 쌍둥이 하나가 소실됐어요" 라고 말하니 원장님이 초음파로 보더니 저보다 안타까워하면서 "아이고..

진짜 그러네.. 임신 초기 이런 경우는 염색체이상일 경우가 많아요" 라며 저를 위로했지만 원장님 목소리가 더 힘들어 보였어요.

인간의 생명은 참 소중한거니까요 ㅜㅜ 그리고 남은 한 아이 튼실이를 한번 보기로 했어요! 다행히 난임병원 초음파로 보니깐 우리 튼실이가 통닭처럼 보이네요 ㅠㅠ 심장이 뛰고 살아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곧 젤리곰이 될 튼실이에요! 우리 튼실이 심장도 힘차게 뛰는 걸 보니 안심이 되지만..

갑자기 베니싱트윈으로 한 아이가 소실된 걸 보니깐 마냥 안심이 되지는 않는... 그런 마음이 있답니다.

아마 경험해보신 분들은 이해하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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