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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soop 수퍼스 출범, 여자배구 페퍼 결국 사라지나?

 김세진 감독 soop 수퍼스 출범, 여자배구 페퍼 결국 사라지나?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사라진다는 소식에 배구팬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흐름의 중심은 플랫폼과 팀의 결합이다. 페퍼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품으로 들어가면서 ‘SOOP 수퍼스’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전해진다. 플랫폼 SOOP(숲)가 재정난으로 매물로 나왔던 페퍼 구단을 인수했고, 지난 6월 2일 KOVO 임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가입이 승인되며 V리그 여자부 7구단으로 정식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새로운 팀 이름은 서로 다른 개성이 하나로 모인다는 뜻을 담아 정해졌다고 한다.

초대 사령탑으로는 현역 시절 삼성화재와 국가대표를 주름잡던 김세진 감독이 낙점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은퇴 후 OK저축은행의 창단과 단기간 챔피전 우승, 2연패를 이끈 경력이 새 팀의 안정성과 기대감을 높인다. 신생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험은 외부의 불안감을 다독이고, 앞으로의 성과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아직 남은 과제로 연고지와 선수 구성 등은 본격 협의가 남아 있다.

연고지는 광주 잔류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본격 협약에 돌입해 구단의 위치를 확정짓고, 외국인 선수 영입도 점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텅 빈 관중석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의도가 강하게 읽힌다. 플랫폼이 만드는 배구의 새로운 흐름은 중계와 콘텐츠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며, 팬들과의 접점을 더 넓힐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모든 흐름은 배구의 대중화와 경기 운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가능성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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