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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내가 해먹은 밤요리 셋

 올 가을 내가 해먹은 밤요리 셋

잘 지내셨어요? 오늘은 찍어둔 사진이 아까워서 올리는 포스팅ㅋㅋㅋ 제가 밤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시장에 갔더니 엄청 큰 밤이 있는거예요 이렇게 큰 밤은 처음봄...

고민하다 한 봉다리 사왔어요 밤 까먹기도 귀찮은데 마침 깐 밤 1키로에 만원으로 팔더라고요 왕밤 신기해서 우와했는데 서비스로 주셨어요ㅋㅋ 코닥이 얼굴 반만함 무튼 저는 밤요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삶아먹기도 해보고요 오븐에 구워도 봤습니다 깐밤이긴한데 율피가 좀 붙어있어서 이것마저도 벗기는게 귀찮더라고요ㅠ 마지막은 리틀포레스트에 나왔던 밤조림! 이거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해봐요 그런데 만드는 과정도 시간이 좀 걸리고 계속 끓였다 물 버렸다 또 끓였다의 반복이더라고요...

저는 딱 남은 밤으로만 만드는거라서 레시피를 봤긴 봤지만 결국엔 제 마음대로 하다가 배려버렸어요ㅠ 예쁘게 놓고 찍을 마음도 없음... 이럴줄 알았으면 걍 삶아먹을걸 그랬어요 내 아까운 밤...

요리를 그래도 해먹는 자취생이다보니까 계절마다 제철...

# 밤 # 밤요리 # 밤조림 # 제철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