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서 낮잠을 깨고 스마트폰을 열어보니 아들이 여러번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었다. 그래서 내가 비디오톡을 걸었더니 금방 나와서 대화를 했다.
내가 아프다고 지 형이 연락했던가보다. 병실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것이 객지에 나가있는 아들에게 부담이 될것이건만 오랫만에 대화를 했으니 아들을 둔 기쁨일까?
내가 병원에 입원한것도 내 일생에 거의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병하고는 거리가 없이 살았는데 이번에는 입원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그날 옆구리가 은근히 아프고 진땀이나면서 힘이 쭉 빠지길래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입원하자마자 연휴였으니 제대로된 진찰도 받지못하고 연휴3일을 그대로 누워있었으니 가족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것 같다. 독일에서 나름 성공적인 사업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 병실의 애비에게 큰 위안이 되지만 애비가 병원에 있다기로 걱정을 했었던것같다.
카메라폰에 나타난 내 아들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아ㅣ비는 괞찮은데 걱정 말아라.
아들의 문병을 받고 나는 ...
원문 링크 : 오늘 막내 아들이 문병했다.